“현장에서 배우는 물류” 오리엔트스타로직스, 자가물류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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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운영하는 물류센터에 직접 와서 보고 체험하니 업무 이해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아요.”
오리엔트스타로직스(OSL)가 진행한 ‘생생현장교육’이 임직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OSL 임직원들은 최근 부산 신항 웅동배후단지에 있는 오리엔트스타한진로직스센터(OHLC)와 부산 신항 3부두 운영사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수 인원으로 진행해 물류현장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OSL은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소속감과 애사심을 기를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현장견학과 더불어 제2외국어수업,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패밀리데이 등의 다양한 제도를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경영지원부 윤미선 계장은 “경영지원부에 속해 있어 창고 견학은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
이번 견학을 계기로 서류로만 보던 작업을 실제로 눈으로 확인하게 돼 실무 이해도가 높아졌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보며 저도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수영업팀 정윤아 사원은 “부산 창고 견학을 통해 화물 입고부터 작업, 쇼링, 터미널에서의 프로세스까지 실무 흐름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당사의 자가창고인 OHLC는 넓은 보관 공간과 다양한 화물 처리 역량을 갖춰 화주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3년 5월 문을 연 오리엔트스타로직스의 계열사인 OHLC는 부산신항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지 4만㎡(약 1만2000평), 창고 1.7만㎡(약 5100평), 화물 장치장(CY) 2.3만㎡(약 7000평) 규모로, 45t 리치스태커 1대,
다양한 규격의 지게차 총 6대, 80t 전자식 계근대 1기 등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다.
HJNC 터미널과 가깝고 진해 IC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아 유리한 입지를 갖고 있으며,
수출입화물 보관·하역·통관·운송·제품 라벨링·쇼링(고정)·가공·포장·조립 등의 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화물 영업력을 갖춘 오리엔트스타로직스와 글로벌 항만물류 역량을 갖춘 한진이 합작 투자해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